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봇파워/기타 출전 로봇/블레이드형 (문단 편집) == 개요 == 기다란 판자형의 회전체를 모터로 회전시켜 공격하는 공격형 로봇. 로봇파워 초기엔 등장횟수가 적었지만 [[런지 블레이드]]와 [[대박이]]의 주도로 본격적으로 만들어진 형태. 비슷한 형태인 디스크와 비교하면 회전체에 불필요한 부분이 적고 무기를 더 길고 두껍게 만들 수 있어[* 디스크는 평균 0.5~1mm, 블레이드는 10mm가 넘는다.] 위력이나 공격 범위가 확연히 우수하다. 하지만 돌아오는 반동도 크기에 공격 중 구동불능이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중요하다 여겨지는 라운드인 3라운드, 배틀제왕전만 추려봐도 캡틴 VS 고고씽2 1차전, 스틸원 VS 데니스, 빛돌이2 VS 스틸원 1차전이 있다.] 블레이드 재질은 보통 다음과 같은 것을 사용했다. * 6000~7000계열 알루미늄([[두랄루민]]):가장 일반적인 블레이드 재질. 알루미늄 자체만으로는 위력이 시원찮아 보통 강철 날을 달아 사용했다.[* 런지 블레이드가 잠깐 날을 떼고 나온 적이 있는데 공격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약점은 부러지기 쉽다는 것이다. * 탄소강: 알루미늄보다 강한 위력을 보이고 재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성이 강해 장기전으로 가면 블레이드가 휘어져 벨트를 끊어버릴 수 있는데다 재료가 무겁다 보니 크게 만들기 어렵다. 알루미늄도 양 끝에 강철 날을 달면 탄소강 못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기에 얼마 못 쓰이고 사라졌다. 보통 드럼, 디스크, 리프트형에 강하고 걸기형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걸기형 상대로도 숙련된 파일럿의 경우 대등 이상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아 공격형 중에서는 가장 선호받는 형태였다. 2008년 이후 고착화된 메타에서는 블레이드와 걸기형이 4:6 정도의 비율로 출전하는 배틀로봇의 80% 이상을 점유했었다. 대략 블레이드형의 형태를 주도했던 차체형식들은 다음과 같다. * 대박이형: 바퀴 위쪽에 주요 장비를 두고 아래쪽에 블레이드를 장착한 형태. 타점이 낮고 아래 2형식에 비하면 기관 내구성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나, 뒤집히면 구동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동성은 살짝 떨어진다. * T-Wing형: 아래쪽 블레이드 지지대가 따로 없고 블레이드를 위쪽 지지대에 직접 장착한 형태. 런지 블레이드형의 뒤집혀도 구동이 되는 점과 대박이형의 낮은 타점을 동시에 지녔으나 충돌하면 자신이 날아가버리는 단점이 있어서 단 세 로봇에만 사용되었다.[* T-Wing, 고고씽, 윈드밀. 이들의 전적은 그리 좋지 않다.] * 런지 블레이드형: 우리가 흔히 아는 바퀴노출형 차체. 뒤쪽에 주요 장비를 두고 위아래 모두 블레이드 지지대가 있는 형태. 무난한 타점을 가졌으며, 뒤집혀도 전혀 문제가 없고 기동성이 좋다. 약점은 기관 내구성이 살짝 떨어진다는 것이다. * [[고고씽2]]형: 런지 블레이드형의 바퀴를 살짝 기울인 것. 직진성과 코너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많이 쓰였지만 바퀴 2개를 반대로 돌려 방향을 바꾸는 배틀로봇 특성상 유의미하게 증가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이 밝혀져 신조 로봇은 [[카니지(배틀로봇)|카니지]], 개수 로봇은 등록금9 골드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 휴프노스2형: 런지 블레이드형의 바퀴가 폐쇄형으로 된 차체. 바퀴가 공격받아 터질 걱정이 없는 대신 바퀴를 크게 만들수 없어 기동성이 떨어진다. 로봇파워 종영 후 한참이 지난 2010년대 후반에 사실상 배틀로봇 메타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Battlebots]]에선 이 블레이드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빗면과 수직회전 블레이드[* 이 경우 디스크형과 비슷한 생김새의 무기를 사용하기도 한다.]를 조합한 형태의 로봇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매 시즌 가장 많은 로봇들이 참가하는 형태이며 2018년 이후로는 계속해서 결승전에 최소 한 팀이 진출했고, 2022년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엔지니어들은 블레이드의 길이를 줄이고 RPM을 높여 안정적인 공격력을 발휘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어디까지나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나서 하는 이야기에 불과하고, 경기장의 구조도 다르긴 했지만 한국에서도 그런 설계를 시도했더라면 한국 배틀로봇의 흐름이 다소 바뀌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Battlebots처럼 블레이드형이 빗면걸기형을 밀어내고 적폐 자리를 차지했을 확률이 높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